역사답사 여행의 시작 경주 최근 아이가 한국사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. 석기시대를 공부하기 위해 국립중앙박물관을 자주 갔었다. 청동기시대 고조선을 지나 삼국시대에 대한 역사답사를 하기 위한 첫 목적지를 경주로 정했다. 12년 전 아내와 둘이서 마지막으로 갔었던 경주, 이번 여행에는 아이까지 셋이서 설레는 마음으로 다녀왔다. 도시자체가 유적인 경주 여행 중 경주국립박물관을 2번 방문했다. 처음은 자유롭게 돌아다니면서, 신라유물과 역사를 다시한번 관람하였고, 두 번째는 박물관 직원의 해설을 들으면서 관람했었다. 마지막에 박물관 도슨트께서 말씀하신 문장이 여행내내 잊히지 않았다. 경주는 유럽여행 처럼 밤, 낮으로 계속해서 돌아다녀야 합니다. 그 이유는.. 유적과 유물은 낮에는 역사가 되고 밤에는 신화가 ..